향기 다이어트? 식욕 줄여주는 향 5가지 실험

향기 다이어트를 통해서 식욕을 줄이는 다이어터의 모습
여러분 밥 냄새만 맡아도 갑자기 배 고파지는 경험, 다들 해보셨죠? 반대로, 특정 향을 맡으면 식욕이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거, 혹시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향기 다이어트 실험’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직접 테스트해 본 결과도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1. 페퍼민트

“집중력 상승과 식욕 억제 동시에”

페퍼민트 향은 뇌를 각성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로 잘 알려져 있죠. 그런데 동시에 식욕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2011년 미국 윌러미트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 향을 2시간 간격으로 5일 동안 맡은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식욕이 평균 23% 감소했다고 해요~ 와우~!!

활용 팁: 디퓨저, 페퍼민트 오일을 묻힌 손수건, 또는 민트차를 마시며 향기를 즐겨보세요^^

2. 바닐라

“단 음식 생각을 멈추게 하는 향”

바닐라는 달콤한 향으로 유명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단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여주는 향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영국 세인트 조지 병원의 연구에서는 바닐라 향이 나는 패치를 착용한 그룹이 체중 감소와 당분 섭취 감소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도 있었죠.

활용 팁: 무향 디퓨저에 바닐라 에센셜 오일 몇 방울을 떨어뜨려 주변 공기를 채워보세요.

3. 자몽

“지방 분해 촉진하는 상큼한 향”

자몽은 식품 자체로도 다이어트에 좋지만, 그 향만으로도 지방 분해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 대학교 연구팀은 자몽 향을 맡은 쥐의 지방 연소율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높았다고 밝혔어요.

활용 팁: 자몽 껍질을 직접 말리거나, 아로마 오일로 사용해 보세요. 욕실이나 침실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4. 사과와 바나나

“포만감을 자극하는 과일향”

의외로 사과와 바나나 향도 뇌에 포만감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 스몰앤스멜 연구소에 따르면, 이 향들을 반복적으로 맡은 사람들은 공복감이 감소했다고 해요. 아마도 ‘이걸 이미 먹은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심리적 트릭일 수 있겠죠^^?

활용 팁: 자연향을 위해 바나나 껍질이나 사과를 얇게 썰어 책상 위에 올려보세요. 시각 자극도 함께 작용합니다.

5. 라벤더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을 막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하게 되는 분들 많으시죠? 라벤더 향기는 긴장을 완화하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성 식욕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숙면을 돕기도 해서 야식 욕구를 줄이는데도 효과적이라서 저도 해봤는데요 스트레스는 모르겠지만 은은한 라벤더 향으로 뭔가 평온한 마음이 들어서인지 숙면에 도움이 됐어요 🙂

활용 팁: 베개에 라벤더 스프레이를 뿌려서 은은한 향기를 주시거나, 자기 전 라벤더차를 마셔보세요.

맺음말

“후각도 식욕 조절의 중요한 열쇠~!”

오늘은 향기 다이어트라는 내용으로 신박한 다이어트 정보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다이어트라고 하면 먹는 걸 줄이는 데만 집중하기 쉬운데요, 후각도 분명히 식욕에 영향을 미치는 감각이라는 걸 오늘 느끼셨을 거예요.

물론 향만으로 살이 빠지진 않지만, 식욕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앞서 얘기한 것처럼 숙면에 도움이 되기에 지난 수면 다이어트에서 얘기한 것처럼 어쩌면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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