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기름은 무조건 살 찌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셨다면, 이 포스팅이 생각을 완전히 바꿔줄 수도 있을지 몰라요^^ 특히~!! ‘들기름’은 참기름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그냥 고소한 향이 나는 향신료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지만, 그 안에 들어 있는 리놀렌산이라는 성분이 체지방 감량에 꽤 놀라운 역할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체지방을 감량하는데 너무나도 좋은 리놀렌산에 대해서 다이어트 정보를 드려볼게요 🙂
리놀렌산이란?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
리놀렌산(Alpha-linolenic acid, ALA)은 대표적인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으로, 혈관 건강, 염증 완화, 콜레스테롤 조절 등 다양한 역할을 해요.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리놀렌산이 체지방 감소, 특히 내장지방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도 나오고 있어서 많은 다이어터 분들이 이 리놀렌산에 대해서 관심이 많답니다^^
특히 들기름에는 60% 이상이 리놀렌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마씨유, 치아씨드 못지않게 훌륭한 지방 연소 보조 식재료랍니다.
리놀렌산의 지방 분해 작용, 과학적으로 증명됨
2019년 일본 국립건강영양연구소의 연구에서는, 체중이 과체중 범주인 실험 대상자들에게 하루 2g의 리놀렌산을 12주간 섭취하게 했을 때 복부지방이 평균 8.5% 감소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어요.
리놀렌산은 체내에서 갈색지방세포를 활성화하고, 백색지방세포의 축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혈당 조절까지 도와줍니다.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일까?
들기름은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볶음’보다 ‘생으로 먹는’ 방법이 좋습니다.
- 밥에 들기름 + 간장 + 김가루 = 지방 분해 조합
- 샐러드 드레싱 대용으로 식초나 레몬즙과 섞기
- 삶은 달걀에 들기름 한 방울 톡 떨어뜨리면 고소함과 포만감 UP
하루 섭취 권장량은 1~2큰술 정도면 충분하며, 공복보다는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산패 주의 & 냉장 보관
들기름은 리놀렌산 함량이 높은 만큼 산패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개봉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잘 닫아 냉장 보관해야 하고,
빛이 차단된 갈색 병에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냄새가 쓰고 역한 향이 난다면 섭취를 피하고, 되도록 한 번에 소량씩 자주 구매하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
맺음말
‘좋은 지방’은 다이어트의 친구다
이제는 ‘기름=살’이라는 편견을 버려도 될 것 같아요. 특히 들기름처럼 리놀렌산이 풍부한 건강한 지방은 오히려 체지방 감량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오늘부터는 음식의 마무리 용으로 활용하시는 것 보다는 ‘지방 연소 보조제’로 생각하고 매일 한 스푼 드셔보세요^^ 체지방이 쭉쭉 빠지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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